하얀 얼굴과 매끄러운 피부는 사람을 어려보이게 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어둡과 칙칙한 얼굴보다는 밝고 환한 얼굴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얼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데요. 그래서 제대로된 세안법만 알고 계셔도 우리 피부를 정말 맑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피부가 전문의가 알려주는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서 다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수의 루틴
보통 우리가 세안, 그러니까 세수를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첫 번째 얼굴에 노폐물이 하나도 없도록 힘줘서 빡빡 닦아줍니다.
두 번째 얼굴에 노폐물 제거를 위해 클렌징폼으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세 번째 한 번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중 세안을 해줍니다. 몸 속에 피지와 노폐물들이 모두 다 빠져나갈 수 있도록 뽀독뽀독 소리가 날 정도록 씻어줍니다.
세안이 끝나면 물기가 남지 않도록 닦아주시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좋은 스킨과 크림, 토너, 앰플을 내 소중한 얼굴에 발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보다 완벽한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피부의 상태는 좋은 피부과보다 자신의 생활 습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하게 되는 세안 습관은 한달에 60회정도 우리 얼굴에 자극을 가하는 행위로 볼 수 있어 아주 중요한데,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오히려 휠씬 얼굴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세안 습관
하루중에 세안과 화장품을 바르거나 지울 때 얼굴에 가장 많은 자극이 간다고 하는데, 피부를 위해 바르는 화장품도 요즘같은 정보시대, 잘못된 정보로 인한 세안 습관과 화장품을 바르는 습관을 몇 년동안 피부에 데미지가 누적되어 기미나 생기거나 피부상태가 더욱 안좋아진다고 합니다.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라는 책을 보게 되면 잘못된 세안 습관이 가져올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클렌징의 악영향
화장품을 지우기 위해 클렌져로 닦고 이중세안을 한 다음 모공청소를 위해 미세모를 사용해서 피부를 훍어내는 습관이 몇 년동안 지속되게 되면 얼굴의 피부 장벽이 다 무너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렌징은 얼굴이 붉어지고 건조해져 당길 수 있어 과도하게 하면 안됩니다.
문지르는 것의 폐해
우리의 피부는 문질러 마찰을 일으킬수록 얇아지게 되고, 우리 피부에 있는 미세한 주름이나 각질등이 있는데. 클렌징에 사용하는 솜이나 티슈를 문지르면서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층이 서서히 약해져 소멸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가 붉어지고 기미가 생기는 등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화장품 성분의 폐해
아무리 좋은 성분의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방부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화장품을 바르는 동안 우리 인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여 우리 피부를 보호해주는 박테리아등의 원핵세포의 총칭인 ‘정상상제균’이 제거되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세안법
그럼 어떻게 세안을 하고 화장품은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일단 5가지만 지켜주면 좋은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얼굴을 너무 비비지 않기
화장을 하거나 지울 때, 솜이나 티슈를 쓰는 건 매우 좋지 않은 방법으로 세안을 하실때에는 두부르 만지듯이 살살 문지르듯 하는 것이 좋고, 수건을 물기를 제거할 때에도 문질러 닦는 것 보다는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은 한 번만 지우기
화장은 가볍게 하시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되고, 모공이 막힐까 하는 걱정에 이중세안을 하거나 빡빡 닦는 행위자체가 피부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질제거, 스크럽, 때미는 행위 자제
앞써 알아본 사항과 일맥상통하는 얘기로 피부에 너무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각질제거나 때를 미시는 분들은 피부 장벽 손상을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
기초화장품은 간단하게
기초화장품은 나에게 맞는 종류로 한 두가지만 사용하셔도 충분하고, 단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바르고 계시는 로션,스킨,크림과 같은 제품들은 비슷한 성분에 함량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 많이 마시기
물만 자주 마셔도 피부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렇듯 물만 제대로 섭취를 하더라도 피부장벽의 개선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까지 좋아져 피부를 보호하면서 훨씬 더 좋은 상태의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안을 하실때에는 미지근한 미온수를 이용해서 세안전 손을 먼저 씻어준다음 앞써 말씀드린데로 많은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서 얼굴에 물을 끼얹듯 10회정도 헹궈 주시면 됩니다. 세안제를 사용하실 때에는 사용량을 적게해서 거품을 충분히 내주시는 것이 좋은데, 이 거품을 얼굴에 살살 30초 이내로 한 겹 바른다는 느낌으로 거품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온수로 얼굴을 10회정도 헹궈줍니다.
물기를 제거하실 때에는 문지르지 마시고, 흡수되게 제거를 하신 다음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하나 정도 발라주신 다음 바세린 한겹을 발라주시고 세안을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드름 피부나 건성 혹은 지성의 피부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안을 해주시면 되고, 건성은 건조한 부위에 바세린을 한겹을 발라주시고, 지성인 경우에는 바세린은 생략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잘못된 세안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해서 우리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써 알아본 내용과 지금 내가 세안하는 방법을 비교해 보시고 잘못 알고 계셨거나, 행하고 있었던 부분은 건강한 세안방법으로 바꿔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