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만 맞추고 폐차할 때까지 두세요” 장시간 운전해도 피곤하지 않게 내 몸에 꼭 맞는 자동차 시트포지션 맞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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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는 의자가 불편하고 내 몸에 맞지 않는다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몸의 자세도 틀어지고, 피로도 또한 가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가 매일 운전하고 차량의 시트도 내 몸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일반 의자에 비해서 몇 배 더한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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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시트를 내 몸에 딱 맞도록 해주는 시트 포지션에 대해서 설명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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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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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체형이 각각 다르듯, 시트 포지션이라는 것도 차량의 종류와 크기, 운전습관 등의 차이로 인해서 정답은 없을 수 있지만, 시트 포지션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사람이 느끼는 주관적인 속도를 가리켜 체감속도라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금아’ 캡쳐

체감 속도라는 것은 자동차의 속도보다 우리가 몸소 느끼는 속도가 더 빠를 수도 있고, 또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게 체감속도입니다. 100km로 달린다고 했을 때, 어떤 차는 150km정도로 달리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차는 60~70km정도 밖에 안되는 듯 해도 속도계는 똑같은 100km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차종마다 다른 체감속도

예전에 출시된 차량들은 보면 이 시트고가 보닛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높은 경우가 많아서 주행을 할 때 정말 빠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행하시다 본 적이 있으실 텐데 스포츠카나 퍼포먼스 차량들을 시트고가 엄청 낮아서 보닛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아 시야각이 멀어지고, 최대한 노면이 보이지 않게 설계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소위 슈퍼카로 불리우는 차량들처럼 속도를 능력으로 하는 차량은 도어도 낮고 창문도 작아서 달릴 때, 실제 주행속도에 비해 체감속도는 낮아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반면 트럭이나 버스처럼 보닛이 없는 형태의 차량은 조금만 달리더라도 체감속도는 속도에 비해 엄청 높아집니다.

이렇게 시야각은 각각 장, 단점을 가지게 되는데, 운전이 아직 미숙한 초보 운전자분들은 시크고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운전할 때 차량이 엄청 크게 느껴져서 앞차와의 간격, 코너방향의 모서리 부분에 대한 거리감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운전 경력이 어느정도 되시는 속도를 즐기시는 고수분들은 시트고 세팅을 낮게 해 주시게 되면 편안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고 체감속도를 통한 스피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몸에 맞는 차시트 세팅법

그래서 스피드보다 안전운전과 시야확보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시트를 머리가 천장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만 올려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아래와 같이 세팅해 보세요.

출처 : 유튜브 ‘금아’ 캡쳐
✅ 차량 앞 유리에 보닛이 20% 정도 보이게 세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금 내가 달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시트를 내려주셔서 보닛과 데쉬보드가 살짝 걸리게 끔 세팅을 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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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주행과 운전을 위해서는 시트와 핸들, 다리 포지션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출처 : 유튜브 ‘금아’ 캡쳐
✅ 다리를 기준으로 하지 마시고, 시트에 등을 밀착한 상태에서 앞으로 나란히 해보셨을 때 손목방향의 손바닥 끝이 핸들과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위치라고 합니다. 

✅ 이 거리를 맞추셔서 운행해 보시면 핸들 조작과 다리의 움직임에 자연스러움을 느낄실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핸들의 높이는 만약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졌을 때, 얼굴과 가슴까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는 위치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고, 차량의 게시판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시트높이와 핸들과의 거리, 핸들 높이를 설정하시고 운행을 하게 되시면, 정확한 시트 포지션을 확보한 상태에서 재미있고 안전하며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유튜브 ‘금아’ 캡쳐
✅ 여기에 시트 각도에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90도 각도로 세우시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운전시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장거리 운행시에는 정말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서 시트의 각도는 본인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허리에 맞게 조금 뉘어주신 상태에서 높이와 길이를 조절하셔서 세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차량 운행시, 편안함과 동시에 각자 개인의 운전 취향에 맞게 시트고와 거리를 세팅하는 방법, 시트 포지션 설정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전은 최우선은 언제나 안전운행, 이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과 핸들조작 등의 운전에 불편이 없는 편안한 운전 자세가 따라와야 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방법과 같이 자신의 체적 시트 포지션을 꼭 찾아서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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