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바깥 운동은 정말 어려운 일과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분들이 체중관리를 위해서 또는 건강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너무 무리해서 하다보면 건강이 더 악화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감기라도 심하게 걸리기라도 하면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겨울에는 바깥 운동을 할때 다른때와는 조금 다르게 해야 운동 효과가 올라갑니다.
오늘은 겨울철 운동 효과를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전에 물 마시기
이런 겨울에는 운동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아주 잘해야 합니다.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수분의 공급 이외에도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몸의 온도가 적절하게 유지가 되어야만 심장 박동수도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겨울철에 운동을 할 때에는 지나치게 차거나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줌으로써 운동의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새벽운동 보다는 오후 운동이 좋음
겨울철 운동중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새벽운동입니다. 무조건 새벽에 운동하는 것이 다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특히 현기증이 심하신 분들, 두통으로 일상 생활이 힘드신 분들, 혈압이 높거나 낮으신 분들은 새벽 운동을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하다가 현기증을 느끼고 넘어지거나 의식을 잃었다는 기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뇌졸증이 그 원인으로 손꼽히는데요. 따라서 고혈압과 뇌졸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겨울철에 새벽 운동은 절대적으로 삼가해야 하며 기온이 높은 오후나 초저녁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운동 시간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지만 바깥 운동을 해야 한다면 새벽에 운동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기
운동중에 땀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겨울에 땀이 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땀이 났다가 식을때 감기가 들기 때문에 괜히 건강 관리차 운동을 했다가 더욱 몸이 안좋아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바깥 운동을 할 때에는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운동 효과를 보겠다고 무리해서 옷을 너무 가볍게 입고 나가는 것도 금물입니다. 이렇듯 겨울철의 운동은 무엇보다 보온을 잘해야 합니다.
두꺼운 패딩을 하나 입는 것 보다는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목이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목도리,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갑등을 이용하여 보온성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상, 저체온증 징후 알아채기
밖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된 피부가 동상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손, 코, 귀와 같은 경우는 동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동상이 걸리면 손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무언가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제일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동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바깥 운동을 멈추고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대신 너무 갑작스럽게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동상이 걸린 부위를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피부가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문지르거나 하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저체온증은 우리 몸의 온도가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때는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상과 다르게 저체온증은 우리 몸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저체온증으로 의심이 가면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이렇게 겨울철 바깥 운동을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들과 꼭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운동은 365일 해야 좋은 것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다만 겨울이나 여름처럼 너무 춥고 너무 더울때는 실내와 실외 운동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