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중에 커피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은은한 커피향은 물론 한잔의 마법, 피로함도 확 날려주는게 바로 커피 한잔, 여유롭게 즐기는 이 커피 한잔이 소확행이신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특히 커피가 가진 효능중에는 우리몸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성분이 있지만, 개개인의 몸상태나 체질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커피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소화기 계통이 별로 좋지 못하신 분들이 먹으면 좋은 커피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콜드브루 (coldbrew)
차갑다는 뜻의 cold와 우린다의 뜻의 brew를 합친 바로 콜드브루입니다.
이 커피는 분쇄된 커피를 찬물에 오래동안 우려내 만드는 커피로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지만 영양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다른 점
항산화물질
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중 하나는 바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암,비만,당뇨,염증성 질환 등의 발생을 막아주고,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줄여주는데, 이 항산화 물질은 2018년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린 연구 결과와 같이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카페인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 성분으로,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가 카페인 함량이 더 많습니다. 2018년 시중에 판매중인 36가지 원두커피의 카페인 함량에 대해서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콜드 브루 한잔에 포함된 카페인이 212mg으로 에너지 음료 한 캔의 카페인 함량의 약 4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원두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카페인 함량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찬물에서 오랫동안 우려낸 콜드 브루에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이유라고 합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은 약 125mg정도 라고 합니다.
산성도
카페인 함량은 콜드 브루가 높은게 사실이나, 산성도 측면에서는 아메리카노보다 콜드 브루가 낮아서,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은 아메리카노보다 콜드 브루를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커피에 열이 오래 가열될수록 산성 성분이 발달, 커피의 쓴맛과 신맛이 강해지는데, 찬물에서 우려내는 콜드 브루가 아메리카노에 비해 산성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토머스 제퍼슨대 화학과 니니 라오 교수는 “산도가 낮은 커피를 원할 경우, 다크로스토로 만들어진 콜드 브루가 최선”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커피는 우리에게 은은한 향과 풍부한 맛을 전달해 주는데, 취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몸상태에 따른 커피를 선택해서 경험해 보는 것도 아주 유용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 드린대로 소화기쪽이 약하신 분들은 아메리카노만 고집하지 마시고 콜드브루도 즐겨 드셔보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 “이것 하나로 종결합니다”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올바른 방법) |
👉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고장난 핸드폰 충전기 새것처럼 만드는 방법 (+3가지) |
👉 “허리가 아플때마다 이것을 드세요” 척추의 신이 알려주는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에 좋은 음식 2가지 (+섭취방법) |